전체 글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선형 동역학계, 시간 여행, 그리고 반복되는 과거 시간 여행을 해보고 싶은 독자 분이 있을련지. 시간 여행이라는 건 듣기엔 참 낭만적이고 흥분되는 일이다. 마치 로또 당첨금으로 뉴욕이나 프랑스로 한 달 여행을 가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 비현실성과 낭만 속에 감춰진 진실을 보는 것은 로또 당첨이 되지 않은 현실 속의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갑자기 뜬금없이 주식투자에서 왜 시간 여행이냐고? 물론 여러분들이 합리적인 투자자로서 시간 여행을 통해 하고 싶은 궁극적인 행동을 생각해 보면 된다. 미래의 시가총액 순위 기업 목록을 가져오거나, 과거의 자신에게 비트코인을 사라고 조언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할 것이다. 시간 여행만 가능하다면. 근데 만약이라도 이게 실현된다고 한다면, 진짜로 우리는 돈을 벌 수 있을까? 비선형 동역학계 중 일부의.. 효율적 시장가설이 틀린 이유 효율적 시장가설 (Efficient Market Hypothesis)를 아는가. 깊게 들어가면 복잡한 내용이 많지만, 간단히 말해 효율적 시장가설은 주식시장의 가격은 현재까지 주어진 모든 정보에서 유추할 수 있는 주식의 가치가 반영되어 있으며, 그 이후에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해서 아무런 의미있는 결론도 내리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말로 그럴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물론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예외는 늘 있다. 문제는 왜 그 예외가 있냐는 것이다. 효율적 시장가설 및 이를 기반으로 한 기하 브라우니안 운동 모형(Geometric Brownian Motion Model)이 현재 주가 변동을 잘 설명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면, 주가 변동폭은 정규 분포에 기반한 매우 .. KQR 가입과 퀀트 투자에 대한 (지금까지의) 생각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 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이지만, 고려대학교에서 출범한 퀀트 투자 학회 KQR에 가입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기 위해서이다. 다만 블로그와 확실히 다른 점은 나의 생각을 허공에 던지고 그걸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게 아닌, 확실한 답변과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회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기본적인 부분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이점이 있는 활동이다. 구체적인 회원가입 절차과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 아마도 학회 측에서도 평가의 편리성을 위해 어느 정도의 기밀 유지를 원할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의 서류와 면접 내용을 읽고 들어주는 수고를 해준 면접관들에겐 감사하고 있다. 기본기 하나 없이 이상한 분야만 파는 고기능 ADHD가 학회에 들어오려고 한 적이 많지는.. 이전 1 2 3 다음